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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습에 미친자가 리뷰하는 제품

럭셔리 바디오일/오피신 유니버셀 불리 윌 앙띠끄 (리켄 데코스 향) 솔직 사용 후기

by evenfirststart 2026. 4. 22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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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급스러운 패키지, 니치향수에 가까운 향, 빠른 흡수의 고보습 오일

찾고 있다면 오피신 유니버셀 불리 윌 앙띠끄 를 빼놓을 수 없다.

나는 오늘 그 중에서도 리켄 데코스에 대한 리뷰.

190ml에 9만원대이니 바디오일 중에 비싼편이긴하다.


패키지 — 욕실 인테리어 역할까지

처음 오피신 유니버셀 불리 윌 앙띠끄를 받았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패키지다.

디자인 자체가 고급스러워서 욕실 선반에 올려두기만 해도 오브제 역할을 한다.

욕실 인테리어에 신경 쓰는 사람이라면 그 점만으로도 만족감이 꽤 높은 제품이다.

 

단, 뚜껑부터 묵직하게 무게감이 있다. 들고 다니며 사용하기보다는 집에 두고 쓰는 아이템으로 분류하는 게 맞다.

묵직함이 느껴지는 뚜껑


향 — 오피신 유니버셀 불리 윌 앙띠끄 리켄 데코스 / 이끼와 숲, 중성적인 무드

'리켄 데코스' 향은 이끼와 숲을 연상시키는 중성적인 계열이다.

파우더리한 향을 선호하지 않는 사람에게 잘 맞는 무드로,

오피신 유니버셀 불리 윌 앙띠끄 특유에 니치 향수 냄새가 난다는 인상을 받았다.

바디오일, 향수 두 제품 모두 단독으로 사용했을 때 잔향이 오래 유지되지는 않는다. 
이 향이 마음에 든다면 같은 계열의 향수와 레이어드해서 쓰는 방법을 추천한다.
향도 오래가고 보습도 함께 챙길 수 있어 효율적이다.

보습력 — 오일인데 끈적이지 않는다

이 제품에서 가장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다.

오일이라고 하면 끈적거림부터 걱정하기 마련인데, 실제로 발라 보면 생각보다 빠르게 흡수된다.

무거운 오일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싶다.

일반 바디로션이나 바디스프레이와 비교했을 때 보습 효과는 확실히 더 높은 편이다.

샤워 후 수건으로 물기를 완전히 닦지 않고 살짝 남긴 상태에서 바르면 훨씬 잘 발린다. 너무 건조한 피부에 바로 바르면 오일이 고르게 펴지지 않아 불편할 수 있다.


계절별 사용 방법

전신에 사용하기 가장 적합한 시기는 가을부터다.

여름철에는 전신 사용보다는 바디로션에 소량 혼합해서 발뒤꿈치, 팔꿈치처럼 집중적으로 건조해지는 부위에만 쓰는 방식이 더 편하다.

 

아침보다는 저녁 샤워 후 바르고 자는 루틴을 추천한다.

흡수가 빠른 편이긴 해도 오일 특성상 바쁜 아침에는 약간 부담스러울 수 있다.

저녁에 바르고 자면 다음 날 아침 고급 스파에 다녀온 기분을 느낄 수 있다.

오피신 유니버셀 불리 윌 앙띠끄 리켄 데코스


단점 — 무게감과 향 지속력

아쉬운 점은 두 가지다.

첫 번째는 무게감이다.

패키지 자체가 무거워 외출 시 들고 다니기 어렵고, 집에서만 사용하는 아이템으로 봐야 한다.

 

두 번째는 향 지속력인데, 앞서 언급했듯 향수가 아니기 때문에 잔향을 오래 유지하고 싶다면 레이어드 사용이 거의 필수다.

동봉하여 오는 펌핑기로도 사용 가능하고, 펌핑기 없이도 사용 가능하다. 펌핑기 사용감은 아주 좋다!


총평 및 가격 정보

추천하는 분 비추천하는 분
숲·이끼 계열 향 선호
욕실 인테리어 관심
고보습 바디케어 찾는 분
이동 중 사용 필요
아침 루틴에 빠르게 쓰고 싶은 분
향 지속력이 중요한 분

구매 가격 — 190ml 기준 약 9만원대

전체적으로 향, 보습력, 패키지 모두 만족스러운 제품이다.

다만 생활 패턴과 계절에 맞게 활용 방법을 잡아야 제값을 할 수 있다.

가을·겨울 저녁 루틴용 고보습 바디오일을 찾고 있다면 충분히 고려할 만한 선택지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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